2005-01-17 01:54:43
꽃 한 송이를 보는 기쁨도 좋지만 크고 작은 꽃들이 함께 어우러질 때 풍성한 향기와 아름다움이 오래 간직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계시는 이종호 김미리 성도님 가족을 기쁨으로 소개합니다. KORAS 처장으로 작년 가을 부임하신 이종호 집사님은 그동안 바쁜 일과 속에서도 12월 말에 오게 될 두 딸과 아내를 위해 기쁨과 설렘으로 준비를 하시면서 늘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간구하며 기도하셨습니다. 성실하고 자상한 아빠와 헌신적이지만 갈수록 친구 같아지는 엄마 김미리 성도님의 사랑과 기도 속에서 자란 두 딸 승연과 주연이는늘 밝고 선한 웃음이 있는 자매들로 이제 막 휴스턴에 도착하여 새해를 맞이하고 있지만 대학진학을 위한 준비 등으로 여유로울 틈이 없습니다.한국의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공부하다 온 승연양은 디자인계통에 관심을 갖고 있고 동생 주연양은 앞으로 화공학을 전공하길 원하십니다. ‘모이자’하는 케플로스의 호루라기 소리에 기다렸다는 듯이 고사리 같은 어린 아이들 부터 모여들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20명을 넘기는 대가족 조각목 나무동산의 새가족으로, 또한 믿음의 경륜에선 맏형으로서 앞으로 쉼과 나눔과 예배가 있는 나무동산을 더욱 풍성하고 푸르게 만드실 것으로믿습니다. 새로운 자리에서 새해를 맞으신 성도님 가정에 소원하고 기도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실을 맺는 은혜의 한 해가되시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이종호, 김미리 집사님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3남,여선교회/ 기드온/ 조각목) |